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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사람은 누구나 창조적 예술성을 가지고 있다. 어떤 위치에서 
어떤 사고로 예술성이 나타나는가 하는 차이점이 있을 뿐이다. 
인간 내면에 잠재된 감성을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사고와 
긍정적 에너지의 결과를 말해 주고 있는 
박희홍 시인의 첫 시집 “쫓기는 여우가 뒤를 돌아보는 이유”를 추천한다. 
박희홍 시인의 작품에서 독자는 시가 가지고 있는 의미와 
시를 짓는 시인의 감정과 풍자를 곁들여 상징적인 수사법으로 
묘사하는 시인의 시심‘詩心’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박희홍 시인의 첫 시집을 추천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


<<목차>>
♣ 시 노을에 물들다
시란 우리에게
시 노을빛에 물들다
시인이란
고난의 글쓰기
요술쟁이 같은 봄날
가을 온달 밤

♧ 바람 그리고 꽃향기
봄동
소녀와 진달래
바람 그리고 꽃향기(Ⅰ)
바람 그리고 꽃향기(Ⅱ)
바람 그리고 꽃향기(Ⅲ)
비와 바람 그리고 봄
봄을 기다리며
봄이 오는 길목에서
슬픔을 안고
벼리는 오월
언제쯤 오월이면
신록의 배려
능수매화와 어머니
능갈 치는 바람
꽃들의 피리 소리
새날 새 아침에 꿈을 꾸는 자유
애증의 유월
해맞이
얄미운 떡국
동상이몽
오월의 꽃다발

♡ 우리말 사랑
해포 이웃
늦깎이로 우리글 깨우치기
내리사랑 치사랑
가시버시의 가없는 사랑
개구쟁이
한눈판 젊은 날
아침을 여는 구순한 까치

♥ 불같은 사랑
불같은 사랑
니캉 내캉 다르다
눈 감았당께
큰 바위 얼굴
어버이 마음
엄니 사랑
놀 자유를 허하라
또 하나의 집
가족 e야기
울음은 만능 해결사
고향 어르신의 넋두리
행복한 노부부
물에 잠긴 고향 마을
변해가는 고향 풍경
부부의 향기

백로 풀에 물들다
백로 풀에 물들다
어머니 마음
가을 바라기
병풍폭포
어느 가을날 풍경
벌초길 단상
10월의 수채화
속 찬 가을
물들어가는 가을

줄다리기
그리운 자명종의 잔소리
줄다리기
마음먹기 나름
마음수련
아쉬움
바닷소리
5포 세대의 고민
탈 많은 말
무지개 소묘
반목을 넘어

눈 나빌레라
눈 나빌레라
봄 미소
동행
겨울나무
히투마드리수투만
일장춘몽
봄 향기
봄 풍경
계절의 변명
가벼운 입놀림

그런 때도 있었나
그대 그립습니다
푼수 없는 의자
선과 선들의 하모니
유유자적
사람 사이에
이런저런 사고
변덕쟁이 구름
이웃사촌
그런 때도 있었나
그리움
노년의 증표
사랑의 힘
한 박자 느리게
고독한 시간
돈(豚) 팔고 돈(錢) 불리기
마음과 마음의 거리
업둥이

위도상사화(흰상사화)
쓸모없는 배려
그림의 떡
어느 여름밤
8월 어느 날
기다림의 꽃
보리 개떡
수박
반딧불이
여름날의 단상
강더위
위도상사화(흰상사화)

비 내리는 밤
가을비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고마운 단비
태풍
비 내리는 밤
오싹 외로움이 들 때

에필로그(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