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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22-10-27 12:49
ㆍ홈페이지	http://poemmusic.net

ㆍ추천: 0

박희홍 제4시집 - 문뜩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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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중에서>>
시인은 잠든 언어를 깨워내 온갖 모양의 도자기를 빚는 도공으로 지혜를 모아 
물레를 돌려가며 거친 언어를 부드럽게, 부드러운 언어를 더 부드럽게 갈고닦아내 
감칠맛 나게 하며, 어떤 언어라도 물레 위에 올려지면 소통하고 화합하는 법에 
익숙해져 맑고 밝게 웃으며 멋진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한다.

글 쓰는 사람은 글로 말하는데, 익숙하지 못한 물레질로 만든 작품이 
시를 사랑하는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주는 것 아닐까 걱정스럽지만, 
그래도 욕심이라면 시를 좋아하는 분들의 가슴 한편에 간직하고 있는 애송시처럼 
나의 시 또한 간직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네 번째 시집 ‘문뜩 봄’을 시집보낸다. 


<<목차>>
003 / 시인의 말

바야흐로 봄
008 / 행복한 봄날
009 / 더불어 삶
010 / 3월은
011 / 경이로운 봄
012 / 설날 아침 엄니
013 / 봄이 오는 소리
014 / 세상 이치
015 / 봄의 전령
016 / 실안개
017 / 바야흐로 봄
018 / 봄꽃
019 / 들뜬 봄날
020 / 깊은 가족사랑
021 / 꿈의 실현
022 / 바람
023 / 두루뭉술한 꿈
024 / 자유분방한 봄
025 / 꽃의 일생
026 / 외로움의 끝은

천국와 지옥
027 / 신비로운 삶
028 / 생각 나름
029 / 오월
030 / 천국과 지옥
031 / 더러운 버릇 ; 희롱
032 / 짧은 생의 순간
033 / 무안하게
034 / 별꼴 다 보네
035 / 달의 덕행
036 / 만도리 없는 풍년
037 / 흔적
038 / 말의 위력
039 / 사랑
040 / 소녀의 순정
041 / 불청객 
042 / 덧없는 꿈
043 / 지진
044 / 슬픈 자화상 
045 / 야간 경보기
046 / 초록이 대세

삶의 언저리
047 / 보름달
048 / 가족사진
049 / 삶의 언저리
050 / 손과 손
051 / 운 좋은 사람 
052 / 연정戀情
053 / 달님
054 / 도리와 역린
055 / 오월의 장미
056 / 공존 동생
057 / 무심한 세월
058 / 불청객과 커피
059 / 놓지 못한 연민憐憫
060 / 문뜩 봄
061 / 고운 생각
062 / 오련한 봄
063 / 좋은 생각
064 / 논쟁거리
065 / 수상한 낌새
066 / 변덕

혼쭐한 서리
067 / 열대야와 모기
068 / 더위 천적
069 / 혼쭐 난 서리
070 / 작은 만족
071 / 믿음
072 / 혼령의 그림자 
073 / 복병
074 / 백로白露
075 / 세월의 흐름 
076 / 오래된 인연 : 책상
077 / 동상각몽同床各夢
078 / 한세월閑歲月
079 / 웃음 보시
080 / 사랑 땜
081 / 봄이 내게 말하네
082 / 구월은
083 / 엄니 맘
084 / 쨍쨍한 칠월
086 / 짝사랑

이슬 그리움
087 / 비움과 채움 사이
088 / 가을 삼총사
089 / 가을 하루
090 / 갈잎 단상
091 / 한가위 달밤
092 / 꿈결
093 / 가을 그리움
094 / 단풍잎 떨어지면
095 / 단풍의 다른 이름
096 / 한가위
097 / 가을을 보내며
098 / 맹꽁징꽁
099 / 어울림은 평화
100 / 이슬 그리움
101 / 지난한 삶
102 / 오매불망
103 / 공감해 봐요
104 / 순리에 따르라

수능 추위
105 / 첫눈에 대한 추억
106 / 수능 추위
107 / 연말과 연시
108 / 눈 그리고 바람
109 / 한 해를 마무리하며
110 / 설날 아침 단상
111 / 후회해 본들 어떠하리
112 / 추억의 정월대보름
114 / 저버린 겨울
115 / 바이러스와의 공생
116 / 눈 내린 밤길
117 / 겸양의 미덕
118 / 시와 함께라면
119 / 과즉물탄개
120 / 물의 씨앗
121 / 마음 이음 고리
122 / 허언에 헛발질 
123 / 그냥 그렇게
124 / 마음의 빚
125 / 값진 땀 흘림

126 / 애매한 낱말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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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성일

정옥령 시집 - 사랑은 하되 미치지는 마라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네이버 책 구입하기YES 24 구입하기 엊그제만 해도 춥다. 춥다 했는데 벌써 벚꽃과 배꽃향이 온 천지에 진달래전이 정담을 나누게 하는 이 봄날에 아름다운 나만의 시집을 갖게 되어 기쁩니다. 오늘은 논둑길에서 쑥을 캤습니다. 손끝으로 전해져오는 엄마의 구수함이..

2021-05-26

이정원 시집 - 삶의 항로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네이버 책 구입하기YES 24 구입하기 20여 년간을 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일하면서 소망이었던 시집 출간이 발하는 순간이다. 부모님의 사랑을 표현한 '영원할 사랑'(시집 3부 수록) 외 여러 작품으로 개인 시집을 출간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며 시집을 통해 진실한 기독교 ..

2021-05-07

전경자 시집 - 꿈꾸는 DNA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네이버 책 구입하기YES 24 구입하기 도전을 한다는 건 쉽지 않은 모습이었다. 시작은 엄두도 못 내고 해보지도 않고 꿈을 접어두었던 지난날의 파랑새 꿈많았던 난 이제 주문을 걸고... 시작이 반이라고 할 때 남겨진 절반의 꿈. 꿈은 이루어진다는 기적이 꿈은 현실..

2021-05-07

김이진 제3시집 - 그리움이 사랑을 품을 때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네이버 책 구입하기YES 24 구입하기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아름다운 언어들의 속삭임 독자들에게 선물 같은 사랑 듬뿍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는 맑음의 숨결이길 바랍니다.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숲에서 불어오는 상큼한 바람이..

2021-04-28

이재용 제2시집 - 비워 둔 찻잔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네이버 책 구입하기YES 24 구입하기 자연을 벗하며 가는 길에 늘 감사가 따르고 좋은 인연과 만남으로 차 한 잔에 정을 나눌 수 있음이 행복이며 기쁨이었습니다. 묵묵히 걸어온 지난날 되돌아보며 자연에 느꼈던 신비함을 글로 엮어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했지..

2021-04-21

주응규 제4시집 - 꽃보다 너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네이버 책 구입하기YES 24 구입하기 변하면서 살아가는 인간의 내면을 심오한 철학과 인생의 경륜(經綸)으로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을 보여 줄 수 있는 것은 거창한 철학이나 학술이 아니라 바로 생활언어일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창조적 예술성을 가지고 있다. 어..

2021-03-10

김수용 시집 - 잊지 못할 그리움 하나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네이버 책 구입하기YES 24 구입하기 글쟁이는 글을 통하여 현대인의 메말라가는 감성에 활력소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때문에 시를 접하는 누구든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를 쓰려고 노력해 왔다 감성이 살아나야 사랑하는 마음도 풍부해지기 때문이다 ..

2021-03-10

오지선 시집 - 그리움 솟대 되어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네이버 책 구입하기YES 24 구입하기 <<시인의 말 중>> 시인은 시와 사랑에 빠졌다 나에게 시어가 되고 감동이 되고 깊은 차오름이 된 세상의 모든 것들이 사랑이었다 <<목차>> 1장 문무대왕릉 역사의 강 역사의 능선을 타고 무궁..

2021-02-09

천애경 시집 - 바람이 좋다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네이버 책 구입하기YES 24 구입하기 설레는 마음 벅차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두렵기도 합니다 첫 시집을 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이 계시는데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무엇을 얻고자 쓴 글은 아니어도 행여 얼굴 붉히는 글은 아..

2021-02-09

장광규 시집 - 시는 꽃이 된다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네이버책 구입하기YES 24 구입하기 사람마다 자라난 환경이 다르고, 살아온 시대도 차이가 있어 공감의 폭도 여러 가지로 나타나리라 생각한다. 나의 글 속에는 흙냄새 나는 이야기가 주로 등장함을 부인할 수 없다. 성장기를 산촌에서 보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2021-02-09

정해란 시집 - 일어서는 밤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네이버책 구입하기YES 24 구입하기 시는 오랜 사유를 거쳐 마지막으로 남은 언어의 사리 오랜 세월 아픔 속에서 만들어진 진주처럼 살이 상실되고 뼛속 뼈만 남은 사리처럼 해안가 오랜 세월 품고 있다가도 패이고 깎인 아픔 끝에 드러난 주상절리의 외곽선처럼 ..

2021-02-04

2021 현대시를 대표하는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네이버 책 구입하기 “명시는 명인만이 만들 수 있다?” 명인이 되려면 그만큼의 작품성도 있어야 하지만 그만큼의 자기 관리도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작품도 서랍 속이나 컴퓨터 하드에서만 존재한다면 그 작품은 작품으로써의 가치를 가질 수가 없다. 좋은 작품이건 그저..

2021-01-20

강한익 제2시집 - 나를 찾아서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네이버 책 구입하기 세상에 태어나 강산(江山)이 일곱 번 변하고 또다시 변하려 하고 있습니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들이 길지 않음을 허공을 헤매는 낙엽이 일깨워줍니다. 내세울 것 하나 없는 부끄러운 삶의 흔적을 더듬어 보고 있습니다. 삶의 무거운 짐..

2021-01-20

김노경 시집 - 가슴에서 길을 나선다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네이버 책 구입하기 가슴이 울어 감성을 기억하여 정체성의 자유를 뛰어넘어 느껴서 보이는 기쁨 감사 행복이 환희에 젖어 들 때 영생은 시작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 같은 날 시를 적는다 ♣ 꽃바람 가슴에서 길을 나선다 맨살울타리 기다리는..

2021-01-20

대한문인협회 서울지회 동인문집 - 들꽃처럼 제4집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네이버 책 구입하기 대한문인협회 서울지회에서는 위축될 창작의지를 고취시키고, 문학인으로써 인간관계를 지속하면서 좋은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장(場)를 마련하기 위해 동인지 『들꽃처럼 제4집』 발간을 추진하기로 정했습니다. 처음 아이디어를 꺼낼 때만 해도 ..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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