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작가는 중견 여류작가로 근 30년을 미국에 거주하면서 활발한 문학 활동으로 인지도가 높은 작가이다. 그동안 많은 문집을 발표했지만, 이번에 “시음사”에서 시집 “그대 내게 오시려거든 바람으로 오소서!”와 수필집 “보스턴 찰스 강가에서 부르는 노래”, “보스턴 하늘 아래에서 띄우는 편지”를 발행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 든다.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서울을 바라보는 굴곡진 풍경에서 느끼는 의미와 덕투어 투어 차량을 타고 보스턴 도심을 달리다 보스턴 강을 함께 돌아보는 느낌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과 설렘을 우리는 신영작가의 心眼(심안)을 통해 감상할 기회를 가져볼까 한다.
<<프로필>> 신영 작가 1964년 경기 출생. 85년 도미하여 보스턴에 거주. 《보스톤코리아》신문과 《뉴욕일보》에 칼럼 연재 중. 《뉴잉글랜드 역사문제 연구소》연구원으로활동 중. 《미주한국문인협회》,《한국사진작가협회》활동 중. 《창작과 의식》,《대한문인협회》활동 중. 《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활동 중.
<<목차>> 보스턴 하늘 아래에서 띄우는 편지 뜨개질 명상 '보스턴 산악회 신년회 2014'에 다녀와서… 인생에서도 '삶의 도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며… Driver's License를 갱신하면서… 섣부른 인연 쉬이 만들지 말아야겠다고… 만학도(晩學徒)의 꿈 '효소' 같은 삶이길… Super close! 꿈나무들의 발걸음을 보며… 서로에게 그늘이 되어… '가을 산'을 오르며… '가난한 영혼들을 위한 예술 치유(Healing Art's)'의 소통의 통로이길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쟁이의 삶'은 아름답다 산은 내게 진실함을 일깨워 준다 이슬 같은 그녀 나팔꽃 당신 우리 부부의 두뇌 궁합은 두 녀석을 보며 '내 어머니'를 생각한다 딸과 아버지 인생은 선택의 길 신선한 욕심 요세미티 'Half Dome'을 오르며… 공감 102% 모퉁이 그리운 그 이름, 아버지! 세 아이가 모두 Summer Job을 잡아 집을 떠나고… 비움과 채움의 미학 "몸과 마음"의 소리를 들으며… 망설임이 최대의 장애물이다 그녀의 열정이 아름답다 손자의 졸업식을 보시려고 할머니가 오시고… '보스톤 마라톤' 그 테러 현장에 나도 함께… 사실, 생각, 느낌 부덕의 소치 사랑스러운 '힐링녀' 그녀에게 반하던 날… 사람의 본성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폭설주의보 소소한 일상과 우표값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산다는 태백산 주목의 상고대"에 올라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에 다녀와서… 자기 페이스를 알아야… 기다림 희망을 말하라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Beyond 진정한 자유 걸림돌과 디딤돌 마흔아홉의 자화상 부모의 마음을 자식이 알기나 할까 가을 '단풍산행'에서 겨울 '눈꽃산행'까지… 나는 누구를 지지하고 또 선택할 것인가 Apple Picking을 다녀와서… 창조의 시대에서… 나이 들면 인생은 정말 비슷비슷해지는 거라고… '모자람의 위안'을 나누며… 뒤뜰의 '텃밭'에서 산행을 하며 수행을 배우며 손자와 할머니의 진한 사랑 강물처럼… '낙천지명고불우(樂天知命故不憂)'라는 옛말을 마음에 새기며 도법 스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삶의 춤꾼'으로… '고맙다'는 그 말 한마디… 남편의 비위를 잘 맞출 줄 아는 아내는 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를 둘러보며… 캘리포니아의 해안길을 따라 사골국물 같은… '깊은 강' (엔도 슈사쿠)을 만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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