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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시음사 출판 도서

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4-02-28 16:09
ㆍ홈페이지	http://poemmusic.net

ㆍ추천: 0

배정이 시집 - 3원색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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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이 시집 - 3원색 시간

시곗바늘은 60초마다 만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면서, 삼천오백 초마다 스쳐 지나가는 애틋한 그리움을 간직하고는 애절하면서도 서러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삼원색 시간 속에는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詩로써 승화시키고 그것을 독자들에게 의문점으로 던져주고 있는 배정이 시인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스쳐 지나가는 인연도 있지만 매일같이 만나야 하는 소중한 인연도 있을 것이다. 그런 인연의 법칙을 사랑과 희망으로 믿고, 책임지는 그런 사랑을 세상에 이야기하고 있다.

<<목차>>
1
시집가야지
해님은 귀여운 장난꾸러기
손가락 화분
봄님의 유혹
틸란
연초록 새싹
구름을 타고…
하늘보고 뽀뽀해
시소 타기
백치 망아지
참새 두마리
술 취한 달님
섹시한 꽃구름
눈높이
네잎클로버
무지개 꼬까옷
꽃샘바람
숨박꼭질
개나리꽃
봄비에 샤워하는 대지
청보리밭
속삭임
풀잎의 노래
고양이 바람
아픔의 꽃
오솔길 십자수

2
뽕잎 따는 어머님
배달된 여름
예쁘다는 칭찬
천치 같은 꼬락서니
까탈진 날씨
질경이 풀
장밋빛 키스
벌거벗은 남녀
목련꽃 같은 엄니
만첩홍도
바람의 마음
멋있는 감자장수
정자에서…
꽃부리 바닷새
물위를 나는 꿈
요술 상자
정원의 다람쥐
덴버의 여름 하늘
은빛 햇살
황홀한 특권 (자유)
몽돌
은행잎 보조개
천국과 지옥
고운살이
하늘과 맞닿은 땅

3
내가 좋은 이유
아름답고 행복한 사람
빨간 노끈
조롱박
누에고치의 틀
실국화 한 다발
햇밤
가을 낙엽
가을하늘
아리랑 소풍
그저 바라만 볼 수 있게…
은행나무
보리 가시랭이
잠자리
가을 네 사랑에…
낙엽처럼 뒹굴게 놓아주세요
낙엽비
달달한 홍시
떼거리
구월의 여인
스토킹
낙엽 나비떼
가을의 속삭임
가을이 지는 날에는
첫눈
노점상 할머니

4
군고구마 장사
학춤
축복의 눈꽃
거짓말
말의 상처
숲에서 온 편지 하나…
숲에서 온 편지 둘…
팔자 그리기
미친 사람이 좋습니다
말해줘…
천국의 바다
"뉘"라서…
시각차
사랑 한 모금
꽃보다 아름다운 침묵
첨단 호수 공원에서…
황금같이 고귀한 내 사랑
자연이 가야지 노래한다
하루는 내 곁에…
삼원색 시간
숨결
내 민요가락
깜찍한 녀석

본문내용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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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훈 시집 - 세월은 지워져만 가고 <<출판사 서평>> 임세훈 시인의 작품은 서정시의 형태를 보이기도 하지만 주지시나 경향시의 형태를 띠기도 한다. 다양한 시적 감각과 세상을 보는 눈이 없다면 어려운 작품의 세계를 볼 수 없었을 것이다. 임세훈 시인의 개인 저서 “세월은 지워져만 가고”에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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