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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대한문인협회 서울인천지회 문우 여러분!>>

뜨거운 성원과 관심 속에 지회동인지 “들꽃처럼 3집”을 발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합니다.
“들꽃처럼 1집” 발간 6년 후인 2015년에 “들꽃처럼 2집”을 발간할 때만 해도 이렇게 빨리 3집을 낼 수 
있으리라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2017년 “들꽃처럼 3집”을 발간하게 되어 지회장으로서 자부심과 
기쁨이 더욱 큽니다.
서울인천지회는 100여 명의 문인들이 화합 속에 왕성한 활동 중이며, 서로를 존중하고 아껴주며 우정과 
사랑이 넘칩니다.

대한문인협회의 연 4회 정기행사 외에도 연 6회 지회행사로 봄소풍, 시낭송회, 가을 문학기행, 시낭송 및 
문학 강연 등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봄 협회 행사의 지회별 장기자랑 대회에서 우리 지회 창작으로 훈민정음과 대한민국의 역사를 요약한 
대서사시 “서울의 북소리” 제목의 연극을 공연했습니다. 혼연일체로 연습하고 멋지게 공연하여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열정적으로 하나 된 모습은 서울인천지회의 자랑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서울인천지회 지회장 김정희



<<목차>>
· 가혜자 시인
들꽃처럼 (동인지 제3집에 부쳐) / 버들강아지 편지(1) / 꽃편지(2) / 아침이슬 / 양귀비꽃

· 곽종철 시인
귀담아들을 이야기 / 넋두리 / 내 마음의 섬 / 산새 소리 / 세상을 품는 미소

· 길상용 시인
돌쟁이 / 기 타 / 재래시장 (한줄시) / 화양연화 花樣年華  / 시인

· 김기월 시인
하얀 눈물 꽃 / 바람도 잠이 든 시간 / 양평역 / 그 남자의 가슴엔 우렁각시가 산다 / 고장 난 심장

· 김만석 시인
발길 닿지 않는 산수 / 덧없는 세월 / 알 수 없는 세월 / 익은 하루 / 행복한 아침

· 김명시 시인
마음 / 작은 별과 큰 별 / 누렁 빛 / 봄 / 기다림

· 김문 시인
훗날 너에게 / 낙엽 진 자리에 / 홀로 핀 꽃 / 새벽달 / 무정세월

· 김선옥 시인
벚꽃 / 오지항아리 / 몽돌 / 압력밥솥 / 봄동

· 김연식 시인
이별 / 슬픈 보름달 / 그리움 /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하여 / 그리운 임아

· 김영길 시인
꽃이 되고 싶다. / 배꽃 / 백합화 / 낙엽 / 도자기를 바라보며

· 김영일 시인
길 따라 가는 길 / 바람 같은 사람들 / 봄날 / 거북이의 꿈 / 유성

· 김영환 시인
미련한 자의 독백 / 너를 생각하면... / 이별정한 (離別情恨) / 그대 내 마음의 詩人 / 봄비 내리는 밤

· 김정애 시인
비익 연리 / 갱년기 / 담쟁이 / 갯버들과 봄 처녀 / 수선화

· 김정희 시인
심로 / 이별의 선물 / 인동초 / 두견화 연정 / 내 마음의 연둣빛 우체통

· 김진희 시인
너에게 가는 길 / 촛불 / 회상 / 부용화 / 하얀 바다

· 김혜정 시인
우주(宇宙) / 사금파리 / 창백한 기억 / 별을 닮은 여자 / 돌아가고 싶은 날의 풍경

· 김희영 시인
공원 벤치에 / 그림내 아버지 / 여정 / 장미와 어머니

· 도성희 시인
떠나가는 밤 배 / 빛바랜 일기장 속에 / 마지막 기차를 기다리며 / 그대 아시나요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류중석 시인
명상 / 가족의 깃발 / 상사병 / 봄비 / 고집

· 문익호 시인
5월의 숲 소리 / 짝사랑 / 가을 달밤 / 나는 네가 좋아

· 박광현 시인
지금 배밭에는 / 고백하는 날 / 반달 / 낙화(落花) / 바람이 붑니다

· 박정재 시인
겨울 바닷가의 추억 / 고향의 풀 냄새 / 눈에 묻힌 산사 (山寺) / 목련화 연정 / 황혼에 피어난 민들레꽃

· 박진표 시인
바람아 불어라 / 희망 사진관 / 추억 속으로 / 투사 / 마음의 별들아

· 백성섭 시인
해당화 / 첨탑 아래 남산 / 장미꽃 오월 / 살아 있다는 것 / 석류

· 서수정 시인
민들레 / 오월의 산 / 수 련 / 별똥별 / 꽃이라서

· 성경자 시인
시간 위에 삶을 그리다 / 숲속의 여름 / 나뭇잎 하나 / 상처 / 그리운 어머니

· 안복식 시인
내 가야 할 곳 / 용의 겉옷 / 그런 사람 / 분장도 싫네 / 충청도 아줌마

· 여남은 시인
능소화 / 경화수월 鏡花水月 / 가을 잎새 물든 밤 / 사월의 노래

· 오석주 시인
미세 먼지 / 오월의 향기 / 내 공간 / 노을 / 내 안에 둥지

· 오승한 시인
파도 / 그리움 / 행복한 바다 / 장미 / 슬픈 가을

· 이광섭 시인
사랑한다면 / 가을이 가는 날 / 세월 애가 (歲月哀歌) / 아침 바다에서 / 어둠보다 깊은 가슴

· 이명옥 시인
산행 초록 (봄의 선포산) / 여백 / 새 아침 / 가을 편지 / 십일월의 기도

· 이민숙 시인
대나무 숲의 풍경 / 별빛 흐르는 창가에서 / 그네 의자 / 소나기 사랑 / 장미가 말해요

· 이석형 시인
카메라맨 / 뚝방촌 / 구라 / 거미의 꿈 / 푸른 유월

· 이옥순 시인
만 남 / 향기로운 오월 / 배 움 / 사랑의 힘 / 계절의 향기

· 이유리 시인
양귀비꽃 / 목련 / 동백 / 도라지꽃 / 야생화

· 이은성 시인
네 모습은 이제 어디에 / 벗겨진 콩깍지 / 용문사를 돌아들며 / 고함 소리 / 안녕히 주무시기를

· 임미숙 시인
능소화 / 제비꽃 / 첫사랑 / 사 월 / 자작나무

· 장미례 시인
고향 사람 / 가을 바다 / 고향바다 / 90세 소녀 / 비가 온다

· 장선희 시인
개울물 / 꿈의 바다 / 수국이 나를 부른다 / 낙엽조차 예뻐라 / 고향에 살고 싶어

· 장용순 시인
패랭이꽃 / 지나간 바람 / 연어 / 눈 내리는 날 / 채송화를 기다리며

· 장해숙 시인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웃음 한 장 / 그대 아직도 곰스크를 꿈꾸는가 / 포크레인 김 / 운수 좋은 날

· 전응석 시인
쉿! / 어머니 (2) / 콩 나 물 / 지나면 아는 것 2 (고해)

· 정설연 시인
석양의 지문(指紋) / 작은 사슴을 그리고 싶다 / 새벽의 성좌 / 바람의 탁본(拓本) / 꽃잎편지

· 정지향 시인
코스모스 연정 / 돌 / 만추(晩秋) / 빗방울 연주회 / 단풍 연가

· 조미경 시인
아름다운 침묵 / 들국화 / 민들레 / 간이역 / 너에게 하루를

· 최윤희 시인
지금 같게만 해주소서 / 사랑의 늪 / 슬픔의 종이학 / 창밖을 때리는 비 / 별과 나의 마음의 편지

· 최정원 시인
겨울 나그네 / 보고 싶어서 / 천사 같은 아가야 / 사랑합니다 / 풍경 소리

· 한인수 시인
멋진 인생 / 깊어가는 가을 / 행복한 이 시간 / 살고 싶다 / 막막한 심정

· 홍진숙 시인
자작나무 숲에서 / 나도 꽃이 되고 싶어 / 날마다 작아지는 시간 / 보라의 환각 / 길들여진다는 것

· 황유성 시인
중도(中道)를 걷다 / 금은화의 사랑 / 겨울 호수 / 난타공연 / 레드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