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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출판 도서

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8-04-26 11:17
ㆍ홈페이지	http://poemmusic.net

ㆍ추천: 0

황의성 시집 - 13월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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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나는 이방의 땅에서 시인이 되어 있었고 시를 쓰고 있었다.
회복되어야 했다.
시를 버리고 시인을 버리고 사람이 되어야 했다.
결국엔 결심을 했다.
가까이서 멀어진 것들로부터 멀리서 멀어진 것들을 향해 
한 걸음씩 되돌아가기로 했다.
아! 그러나 삶의 아이러니여!
나는 또 꿈을 꾸고 있었다.

내 시집이 펑펑 팔리고 
세상이 내 시에 열광을 하고
화려한 시인의 궁전을 짓는 꿈을

나는 또 기도를 하고 있었다


<<목차>>
제1부
샤갈의 눈 내리는 마을
백사장
시인의 삶
우리
봉선화
산촌여정
목련꽃 나무 그늘 아래서
만추
아버지
어머니
5월의 맹세
누가 부는 바람을 막을 수 있으리오
달맞이꽃
향수
한 줌 뿐인 사랑일지라도
으아리꽃
마로니에 공원의 밤

제2부
청산
무자 해녀를 위한 비망록
살고 싶다는 말은
생의 한가운데서
외로운 시간 속에서
시인의 하루
하늘밭 눈물꽃
갈대꽃
지지 않는 꽃
눈이 내리면
예순한 살의 아침
12월의 소묘
사는 날까지
달개비꽃
1월의 어느날

제3부
실락원
노스탈지어
시인의 집
패랭이꽃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여백의 삶을 위하여
청춘의 덫
5월의 뜰
이어도
나목
시인의 기도
산타바바라의 비가
서귀포항

제4부
한중록
끽다거
붓다
사바의 길
원단 일기
무상
연등
연꽃
변주곡
법문
삼백초
정방폭포
갯바위

제5부
제주 일기 1
제주 일기 2
제주 일기 3
제주 일기 4
제주 일기 5
제주 일기 6
제주 일기 7
제주 일기 8
마라도 일기
한라산 일기
사라호 일기
토끼섬 일기
우도 일기
토말 일기
난지도 일기
백운대 일기
문수봉 일기
인수봉 일기
한강 일기
향로봉 일기

제6부
1월의 시
2월의 시
3월의 시
4월의 시
5월의 시
6월의 시
7월의 시
8월의 시
9월의 시
10월의 시
11월의 시
12월의 시
13월의 시

본문내용

작성일

장선희 시집 - 꿈의 바다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영풍문고 구입하기 시인이 쓴 시를 백조의 노래라고 한다. 백조의 노래라 할 만큼 아름다움과 인간의 사랑하는 마음을 그리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백조는 노래를 하지 않는다. 다만 생을 다할 때쯤 한 번 노래한다고 한다. 바로 장선희 시인의 시가 백조의 노래일 것이다..

2018-05-02

정찬열 시집 - 날개 꺾인 삶의 노래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영풍문고 구입하기 정찬열 시인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단어들이다. 공과대학 출신으로 전기 관련 사업을 하다 큰 사고를 당하고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다시 환생하는 아픔을 겪은 시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시인의 작품에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면서도 섬..

2018-05-02

황의성 시집 - 13월의 시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영풍문고 구입하기 나는 이방의 땅에서 시인이 되어 있었고 시를 쓰고 있었다. 회복되어야 했다. 시를 버리고 시인을 버리고 사람이 되어야 했다. 결국엔 결심을 했다. 가까이서 멀어진 것들로부터 멀리서 멀어진 것들을 향해 한 걸음씩 되돌아가기로 했다. 아! 그러나 ..

2018-04-26

김회선 시집 - 그냥이라는 당신의 말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영풍문고 구입하기 살아 있는 것이든 죽은 것이든 그들의 표정에 답하고 싶다 허공에 떠다니는 그들의 언어에 귀 기울이고 싶다 ♣ 제1부 늙은 포도 고사목 폐선 밥상의 내력 곰곰 호미질 겨울 일기 겨울 바다 동피랑마을 동반자 새우 소금구이 눈 ..

2018-04-26

강원지회 동인문집 - 내 마음의 풍경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영풍문고 구입하기 크고 작은 꽃들이 어울려 꽃밭을 이룬 것처럼 산과 바다와 정이 어울려진 강원도에서 시인들이 바라보는 삶과 사랑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싣게 됐습니다. 열일곱 색깔 열정과 감동이 무지개 되어 펼쳐진 강원지회 동인지 내 마음의 풍경입니다..

2018-04-26

조민희 시집 - 집으로 가는 길목에서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영풍문고 구입하기 삶이란 홀로 긴 여정속에서 꽃향기 그윽한 거리를 지나기도 마른 가지만 앙상한 황량한 거리와 한치앞도 알 수 없는 긴 터널 속에서 헤매기도 한다. 하지만 시(詩)란 생명체는 어느 공간에 있든 늘 옆에서 친구가 된다. 내가 좋아하는 나리꽃이고 깊은 ..

2018-04-16

최영호 제2시집 - 아름다운 사람들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영풍문고 구입하기 벼랑 끝에 매달려 붙들고 있을 수 있을 용기는 누구나 있지만 잡은 가지를 놓을 결단으로 글을 썼다. 총각 귀신 그들이 꽃 피우지 못한 가지는 부러 졌지만 꽃 뫼에 봄은 왔다. 그러나 지금도 전통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맥맥히 이어가는 아름다운 사람들..

2018-04-16

김종덕 시집 - 태양의 길로 가라!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영풍문고 구입하기 문득, 떠가는 구름과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지나가는 바람도 말을 걸어 올 것 같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여백에 주섬주섬 글을 채우고 사람들에게 보아 달라고 하는 염치없는 일이 되어 부끄럽기도 합니다. 채찍으로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2018-04-16

안선희 제3시집 - 사랑이 스미다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영풍문고 구입하기 시인을 업으로 삼을 용기가 몽당연필만 합니다. 생활의 이끼 끼고 성격 둥글어지면 날 섰던 언어도 뭉툭해집니다. 백지 위에 한숨 토하며 생활의 흔적 문질러 봐도 일상의 도랑 첨벙거렸던 발 예술의 길에 서지 못하였습니다. 테두리 너에..

2018-04-06

김선목 시집 -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교보문고 구입하기알라딘 구입하기영풍문고 구입하기 사람은 외로울수록 말을 많이 한다. 그마저도 할 수 없을 땐 글을 쓴다. 가슴엔 공허함에 쌓이고 일상의 권태로 주체할 수 없는 허무와 외로움은 스스로 올가미에 갇혀 거울 속에 갇힌 자신을 찾을 때 시인은 그렇게 세상과 자아와의 대화를 시작한다...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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