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도서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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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나눔회 시집 보도 자료

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2-10-02 22:19
ㆍ홈페이지	http://poemmusi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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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그리고 신앙에 맺어진 아름다운 결실- 김선옥 시인 시집 출간

	2012년 9월 10일 월요일
		제00128호

문학,그리고 신앙에 맺어진 아름다운 결실
김선옥 시인, 시집 "함지박 사랑" 출간

인간은 나약하다. 그리하여 항상 무엇인가 의존하고, 기댈 언덕이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신앙은 생겨났고, 나 자신을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절대적 존재의 가르침을 따라 인생의 목표를 정하기도 한다. 우리 주변에는 신앙 문학이 많다.
종교의 색깔에 따라 여러 빛깔의 신앙 서적은 널리 분포되어 있고, 종교적 의미를 떠나 순수문학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김선옥 시인의 문학적 선택은 진솔함에 있다. 신앙은 신앙이고 순수문학은 순수문학이다. 물론 자신의 절대적 존재와 거리를 둘 수 없는 것은 기정사실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기존에 봐 왔던 신앙 문학이나, 종교적인 색을 감춘 순수문학과는 다르다.
김선옥 시인은 도서출판 시사랑음악사랑에서 출간한 시집 "함지박 사랑"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앙의 절대적 가치, 자신에 대한 존중, 가족애 등을 분류로 나누어서 진솔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신앙 또한 인간의 기본적인 삶의 형태이기에 그 안에서 찾는 믿음과 자연인으로서의 문학을 동시에 가슴에 품고 문학으로 승화시킨 하나의 신선한 작품이 아닐 수 없다.

신앙과 순수문학을 겸비하고, 자신의 삶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작품을 쓰는 김선옥 시인의 시를 접한 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이사장이며, 도서출판 시사랑음악사랑 대표 김락호 이사장은 추천 글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김선옥 시인의 작품을 보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회화적인 이미저리로 표현해 내고 있다. 이런 능력은 시인이 세상을 보는 눈과 心眼이 남다른 감성을 지녀야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시인 본인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적인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가족애를 이야기하는가 하면 김선옥 시인은 종교가 주는 힘과 자애로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한평생을 살아오면서 쌓아온 구력일 것이다. 김선옥 시인이 사물을 해석해 내는 능력과 세상에 어머니들이 보여주는 속 깊은 사랑의 이야기도 독자들은 이 한 권의 詩集에서 볼 수 있다.
-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김락호 이사장-

문학은 항상 인간의 곁에 존재하면서 좀 더 보람찬 삶을 꿈꾸어 왔다. 절대자의 믿음과 하나 되어 살기 위해 노력하는 신앙인은 성인이며, 성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으로 인해 삶은 윤택해지고, 지적 충족을 가져오고 있는 것이다. 그 종교가 어떠한 종교이든, 신앙이라는 자체가 가져오는 인간의 기본적 바탕이다.
그 바탕 위에 김선옥 시인은 순수문학을 추구하고 있다. 좀 더 자긍심을 가지고 자신의 존재에 대한 존중과 사랑. 그리고 힘차게 도전할 수 있는 끝없는 열망이 지금의 김선옥 시인을 있게 하였다 하여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아트뉴스 설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