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도서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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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나눔회 시집 보도 자료

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2-07-20 02:24
ㆍ홈페이지	http://poemmusi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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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에게 받은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다- 어머니의 별궁 출간한 정수남 시인

	2012년 7월 17일 화요일
		제00124호

스승에게 받은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다.
"어머니의 별궁" 출간한 정수남 시인

개인주의에 물들어 가면서 세상은 점점 피폐되어 가고, 교사의 인권은 이미 바닥에 떨어져 버린지 오래 되었다. 스승을 존경하는 마음 보다는, 그저 직업 교육 공무원이라는 인식이 학생들 사이에서, 학부모 사이에서 만연해져 버린 것이 현실이다.

이 시대에 정수남 시인은 꾸준하게 스승과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정수남 시인은 2010년 5월 도서출판 시사랑음악사랑을 통해 서간문 "사랑해요 선생님"을 출간한데 이어, 2012년 시집 "어머니의 별궁"을 출간했다.

어머니의 별궁은 세상을 살면서 얻은 제2의 어머니 스승님과의 따뜻한 마음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들을 엮은 따뜻함과 그리움이 묻어있는 시집이다.

정수남 시인은 시집을 통해, 스승에게 받은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스승과의 인연, 맨드라이와의 인연 등을 담은 정수남 시인의 시를 접한 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이사장이며, 도서출판 시사랑음악사랑 대표 김락호 이사장은 출판사 서평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정수남 시인이 즐겨 쓰는 화두는 인간과 삶을 기본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인간을 품을 줄 알아야 세상을 보고 세상을 봐야 자연의 아름다움도 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불가에서 흔히 쓰는 말 중에 인연법이란 단어가 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애정 관계뿐만 아니라 그 만남이라는 인연 속에서 나와 나, 내가 아닌 남, 남이 아닌 나, 그리고 공동체적인 관계 맺음을 詩로서 형상화 하고 있다. 인간으로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인간관계는 계급 위주로 이루어지고, 그 계층에 따라 서로 다른 문화를 향유하고 있다. 그 중심 공간 속에서 시인은 바라본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인연은 무척이나 소중히 하고, 아름답지만 그로인해 상처도 받고, 또 그 속에 행복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김락호 이사장-

사람의 인연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첫 번째 일 것이다. 스승을 신뢰하고, 제자를 신뢰하고, 그리고 곁에 있는 누군가를 먼저 믿어 준다는 것. 그것이 인연을 만들어가는 첫 번째 일 것이다.

정수남 시인은 선생님과의 43년간의 편지, 그리고 제2의 어머니와도 같으신 분과의 인연을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는 문학인 중의 문학인이라 할 수 있겠다.

-아트뉴스 설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