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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합평

ㆍ작성자	홍성래
ㆍ작성일	2016-11-15 (화) 10:37

ㆍ추천: 0

ㆍIP: 180.xxx.5

아침 이슬

아침 이슬

큰구름 홍성래

68년만의 슈퍼문
밤새 하늘을 가로지르고 사라진 새벽

가녀린 외줄기 잎새 위
가장 높은 곳에 매달린 이슬방울
투명한 순수의 열정으로
아침 햇살 맞으려 밤새운 그리움인가

목 빼고 기다린 태양이 떠오르면
제일 먼저 네가 사라질텐데
온 몸 던져 얻으려 함이 무엇인가
한 몸 바쳐 주려고 함은 어떤건가

새서방같은 붉은 얼굴 햇님 맞아
잠시 영롱한 불꽃같은 사랑 끝나면
네 가는 곳
경계도 없고 거리낌도 없는 온전한 자유
거기가 바로 천국이길 비노라.

2016. 11. 15. 아침 풀잎 끝에 맺힌 새벽이슬을 보며

	번호	글 제 목
	5	아침 이슬

	4	눈을 감으면

	3	유창균 시인 作 ‘人生’ 고찰/글 선형길

	2	인생 [5]+2

	1	자신의 글에 대해 평을 받고 싶다면...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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